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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지원사업 선정 “난치성 내성암 극복 차세대 신약개발 나서”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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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난치성 내성암 극복 차세대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단」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세계·최고의 R&D(연구·개발) 성과를 목표로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우수연구자, 연구그룹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조정희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김규봉 교수(약학과) /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사업단은 조정희 교수(사업단장, 의생명시스템학전공), 김규봉 교수(약학과),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와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68.5억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예일대 의과대 로엘 베르하크(Roel Verhaak)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 한정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난치성 내성암 극복을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사업단은 폐암의 약 40%를 차지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보유 종양의 1세대, 3세대 분자표적약물 내성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어 기술을 규명한다. 새로운 혁신 신약을 개발해 현재와는 차별화된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세계 최초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공동연구 수행 중인 리가켐 바이오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 제약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에서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신약개발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후속 연구 등을 기반으로 분자표적치료 내성 임상적용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희 교수는 “올해는 EGFR 폐암 돌연변이가 최초 보고된지 20년이 된 해”라며 “보스턴프로젝트 국가개발 지원을 통해 본 사업단은 항암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가전략기술확보형 과제 4개, 자유공모형 과제 13개(총 182과제 중 13개 선정)를 선정됐다. #융합연구 #의생명과학부 #의생명시스템학전공 #약학대학 #약학과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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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11기 홈커밍데이 개최, 대학발전기금 6,300만 원 전달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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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11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의과대학은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는 동문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갖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26일(토) 의학관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류경민 의과대학 총동문회장과 11기 동문 9명,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 의대만의 끈끈한 동문 문화인 홈커밍데이에 새 역사를 함께 써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모교도 동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의대 동문들의 릴레이 기부는 올해도 이어졌다. 모교를 방문한 의대 11기 동문들은 6,3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했다. 방승철 동문(11기 동문 대표, 더바른정형외과)은 “우리 동기들이 지금 각자 다른 자리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고 있는 것은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에서 배운 가르침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만큼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승철 11기 대표(오른쪽)가 김재일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의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는 장면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졸업생 홈커밍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기탁된 대학발전기금은 모두 7억 7천 3백 5십만 원. 2014년 의학과 1기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첫 행사를 치른 후 매년 기수를 달리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단국대 #의과대학 #홈커밍데이 #대학발전기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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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는 새 단장 중, 학생 만족 교육환경 구축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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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학업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분주하다. 율곡기념도서관에는 2개의 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COSS)과 글로벌K-컬처 인재양성 사업단(HUSS)이 각각 COSS 글로벌 라운지, HUSS 글로벌 라운지를 개소했다. COSS 글로벌 라운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 스터디룸, 상담실, 8인 미팅룸 등을 갖췄다. HUSS 글로벌 라운지는 문학/웹소설, 음악/공연, 웹툰/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분야의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멀티미디어룸, 콜라보레이션룸, 영상 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갖췄다. △COSS, HUSS 글로벌 라운지 특히 라운지 개설과 함께 도서관 지하 로비와 화장실 등도 리모델링 됐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라운지 개소와 함께 도서관 지하 1층에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대운동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도 진행됐다. U리그 등 주요 경기의 진행이 잦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은 2016년 8월 조성 후 7년간 학생 활동 및 주요 경기 진행에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잔디의 마모가 심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단장됐다. △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장면과 교체 후 모습 동아리 세미나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실로 남아있던 학생회관 2층 동아리실을 부분 리모델링해 라운지 1개, 세미나실 2개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 세미나실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회의, 스터디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새롭게 단장된 동아리 세미나실 라운지 11월에는 학생회관 헬스장 조성공사와 자연과학1관 로비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되어 있다. 학생회관 헬스장은 재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생회관 211호에 154㎡ 규모로 꾸며진다. 안순철 총장은 “공간을 새롭게 바꿈으로써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토론을 펼치며 학업에 정진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단국대 #교육환경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간 #휴게시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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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문학상 수상 잇달아 “한국 문단에 새 바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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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문예창작과가 다수의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문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과 동문, 교수가 저명한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입증했고 유튜브 채널 <전과자>(Episode 69. 10월 17일)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되며 조명을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진로 채널 <전과자>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됐다. 문예창작과를 시와 소설 창작 등 전통 장르에 한정 지어서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 교과목인 ‘문예창작과문화콘텐츠산업’과 ‘아동문학창작세미나’ 실기 수업을 선보였다. 전과자의 진행자(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분)가 발표한 동화에 대해 학생들이 합평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채널 <전과자> 썸네일 (전과자 제공) 신정아 학과장은 “전국의 문예창작과를 대표해서 촬영에 임한 만큼 창작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영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작가 지망생들이 글을 쓰면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튜브 바로가기 ■ 김예준 학생(문예창작과 3학년), 제14회 현진건 신인문학상 수상 △김예준(필명 금이정) 학생 김예준 학생이 단편 「스며드는 것들」로 제14회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편과 애인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두 인물의 이야기다. 배신당한 채 남겨진 두 사람은 섣불리 위로나 공감을 나누려 시도하지 않는다. 김 군의 수상작은 두 인물을 통해 살아가는 일의 지난함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의 의미를 되묻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김수진 동문(문예창작과 02학번),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 △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 소설가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의 단편 소설 「팔월극장」이 제16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4.19 혁명 직후 사라진 실존 극장을 소재로 삼아 절제된 서술과 치밀한 전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초월적으로 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과 본상을 모두 단국대 출신이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학교의 창작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박소현 학생(문예창작과 4학년),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 대상 △박소현 학생 박소현 학생이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의 수상작 「팝콘」은 사라져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아픔을 '팝콘'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고통과 소멸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지현 동문(대학원 석사 졸업),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 △ 김지현 동문(필명 김지완) 김지현(필명 김지완) 동문(70회)은 장편소설『순일여중 레시피』로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단국대 문예창작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작품은 양푼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함께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사건을 겪으면서 흩어지거나 멀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비빔밥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수복 석좌교수,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김수복 석좌교수 김수복 석좌교수는 시집『의자의 봄날』로 제3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자각 속에서 삶의 풍경을 포착하고 발화하는 서정시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박용재 초빙교수, 제11회 풀꽃문학상 수상 △박용재 초빙교수 박용재 초빙교수가 시집『신의 정원에서』로 제11회 풀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집은 "우주론적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시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신춘문예 수상자 이외에도 학부 및 대학원 출신 24명이 학술 및 창작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문학계를 빛내고 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단국문학 #현진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풀꽃문학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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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봉사 동아리 선우리, 홈커밍데이 개최해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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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앙 동아리 선우리가 지난 12일(토) 죽전캠퍼스에서 「선우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선·후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우리는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배양」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한 봉사동아리다. 선우리 출신 동문은 약 1천 명에 달한다. △ 중앙봉사동아리 선우리 동문들이 중년이 되어 대학 교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 단대신문 427호[1975년 5월 1일 자]는 “선우협의회 회원 97명이 5년째 매주 월·수·금 새벽마다 대학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이들은 대표적인 봉사 클럽으로 협의만 이뤄지면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봉사에 나선다”라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성인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우리를 조명하기도 했다. (※창립 당시 선우협의회)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위사진)제11회 한남축전에서 선우리가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사진) 지난 1975년 단대신문이 선우리를 조명한 기사 지면 [자료제공 : 교사자료팀] 이날 행사에는 박창익 동문회장(17기, 경영학과 87학번), 김재영 동문(1기, 화공과 71학번), 강상호 동문(2기, 화공과 72학번), 고정용 총동창회장(7기, 경제학과 77학번)과 대학에서는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선우회는 모교와 동아리 후배들에게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선우회는 안순철 총장의 교육환경 개선 의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공감해 「캠퍼스 벤치 네이밍」 1·2차 캠페인에 총 8건의 벤치를 약정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단일 학과 및 동아리로는 가장 많은 참여로, 학내 발전기금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5백만 원 △선우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선우회는 선우리 출신 동문모임을 지칭함) △선우회는 스터디라운지 베어토피아 진입로 양쪽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벤치를 기부했다. 선우회는 벤치네이밍 캠페인에 【인생은 마음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김재영 동문/1기)】,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선우리 2기 일동)】, 【서클 선우리 7기 외 1 (고정용 동문/7기)】,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강동석 동문/11기)】, 【변화 : 똑같은 행동의 반복을 멈추는 것 (배정현 동문/12기)】, 【태희(섬유공학 83)와 향미(독문 83) 부부의 앞으로 30년 사랑을 바라며(정태희 동문/12기)】 등을 명패에 새겼다. 박창익 동문회장은 “일흔이 넘은 1기 선배부터 스무 살 후배까지 단국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모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 후배들에게 돌려줘야겠다는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홈커밍데이 #중앙동아리 #선우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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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후원의집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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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지난 15일(화)~16일(수) 양 캠퍼스에서 ‘후원의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캠퍼스별로 5명의 장학생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대학 후원의 집 바로가기☜ 천안캠퍼스 전달식은 인문과학관 206호 소회의실에서, 죽전캠퍼스 전달식은 범정관 316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죽전캠퍼스 행사에는 브레이브휘트니스 죽전점의 조영환 대표와 꼬꼬마루의 박이용 대표가 참석했으며, 천안캠퍼스 행사에는 이디야커피 단국대학생회관점 석원범 대표가 자리를 함께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석원범 대표는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장학생 5명과 석원범 이디야커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점 대표,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은 윤준호 학생(해병대군사학과 4년)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영 학생(음악·예술대학 패션산업디자인전공) 역시 “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꿈을 더욱 열심히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은 "후원의집 프로그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16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장학생 3명과 조영환 브레이브휘트니스 죽전점 대표, 박이용 꼬꼬마루 대표,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단국사랑 후원의집’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된 지역 상생 모금 캠페인이다. 211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약 9억 7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매년 단국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9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단국대 #후원의집 #장학금 #상생 #지역사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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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DAF 팀, 스마트팜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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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 DAF(Domestic Auto Farm)팀이 스마트팜을 주제로 한 창업 아이디어로 연이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더 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들은 'SF미래과학축제'에서도 유일한 대학생 부스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과 대학의 창업지원단 도움을 바탕으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DAF 팀. 이번 인터뷰에서 그들의 창업 여정과 비전을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 Q. DAF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단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소속의 창업동아리 DAF 팀입니다. 저는 대표 강영훈이고, 부대표 고형주, 팀원 오형훈, 박준우와 함께 도심 속 스마트팜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저희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 'SF미래과학축제'에서 스마트팜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 DAF팀 Q. 스마트팜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와 그 과정은? A. “스마트팜을 선택한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현재 스마트팜 기술의 상용화 비율이 1.4%이지만, 정부는 이를 30%까지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어요.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건 2023년 단국대 LINC사업단의 '해외 선진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였어요. 그곳에서 스마트팜을 접하면서, 도심 속에서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후 일본 유학 중에도 딸기 스마트팜을 직접 보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체험을 진행 중인 학생들 Q. 창업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했고 이후 어떤 성과를 보였나? A. “처음에는 여러 차례 지원 사업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 부족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선하며 계속 도전했습니다. 그러다 2024년 9월 말 열린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여하며 처음 스마트팜 키트를 선보였고, 참가자분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기술에 접목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그 결과 10월 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SF미래과학축제’에 유일한 대학생 부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선점을 반영한 발전된 키트로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와 아두이노(전자 부품을 제어하고 다양한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소형 컴퓨터 보드)를 사용해 스마트팜을 구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DAF팀 Q.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A. “저희 프로그램은 아두이노 나노, 온습도 센서, 토양수분감지 센서 등을 사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마트팜을 설계하는 교육입니다. 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죠.” △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Q. 최근 '경기도 더 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들었는데,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는? A.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솔루션이 주목받아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솔루션이 도시 농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며, 2025년까지 냉장고형 식물재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하게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DAF팀 Q. 창업지원단 소속 동아리로 있으며 대학의 여러 지원을 받았는데, 창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소개할 내용이 있다면? A.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이 저희 팀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창업동아리실 제공과 다양한 지원금 덕분에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창의적 공학설계 수업에서 만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대학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먼저 창업지원단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 DAF(Domestic Auto Farm)팀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저희 DAF 팀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도심 속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속 가능한 도시 농업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창업 #스마트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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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표지논문 선정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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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이하 ITREN, 원장 김해원)의 연구 결과가 최근 다학제 분야 국제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원의 연구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 논문이 연이어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 첫 번째 연구 논문은 구강암 발생 과정에서 주변 조직의 역학적 중요성이 암 진행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현상을 규명한 연구다. 연구진은 만성 구강, 식도 손상 암 모델을 통해 주변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상피세포와 기질 세포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암이 발생하고 악화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통해 약물을 이용해 조직을 연하게 했을 경우 암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히며 구강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조직재생연구원의 샤니카 카루나사가라 박사과정생 등이 1저자로 참여하고, 김해원, 현정은 교수가 지도한 해당 논문은 「Advanced Science (IF=14.3)」 2024년 9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Tissue Mechanics and Hedgehog Signaling Crosstalk as a Key Epithelial–Stromal Interplay in Cancer Development(암 발달에서 중요한 상피-기질 상호작용으로서 조직 역학과 Hedgehog 신호 간의 상호작용)」. 현정은 교수는 "암세포 주변 조직의 역학적 물성을 제어하여, 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사례“라고 했다. 두 번째 연구 논문은 신경세포 자극에 효과적인 전기전도성 연구다. 전기전도성이란 물질이 전기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으로, 높은 전도성을 가진 물질은 전기를 쉽게 전달한다. 연구는 신경 조직과 유사한 전기 전도도가 신경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신경 조직과 유사한 전기 전도도 (0.02–0.1 S/m)가 지나치게 높은 전도도 (3.2 S/m)에 비해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를 더 효과적으로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과한 전도도는 칼슘 과부하로 인한 세포 사멸을 유도한 반면, 신경조직과 비슷한 전도도에 노출된 신경줄기세포는 후성유전학적 변화와 신경발생 전사인자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 분화가 촉진됐다. 리유맹 박사과정생 등이 1저자로 참여하고, 김해원, 이정환 교수가 지도한 해당 연구는 앞선 연구와 나란히 「Advanced Science (IF=14.3)」 2024년 9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Neural Tissue‐Like, not Supraphysiological, Electrical Conductivity Stimulates Neuronal Lineage Specification through Calcium Signaling and Epigenetic Modification(신경 조직 유사한, 과도하지 않은 전기 전도성이 칼슘 신호 전달과 후성유전학적 변형을 통한 신경 계통 분화 자극」.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경 인터페이스와 신경 재생용 스캐폴드 설계 시 너무 높지 않은 적절한 전기 전도도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원 원장은 “이번에 연이어 발표된 연구결과는 생물학적⦁임상적 현상들을 메카노바이올로지 (Mechanobiology) 관점에서 새로운 기전을 찾고 R&D 전략을 세우는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다” 라며 “국내외 메카노바이올로지 연구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 단국대 ITREN 연구팀의 세계적 수준의 성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팀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융합연구집단으로, 2007년에 설립되어 지난 18년간 7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 5년 동안에만, IF 10 이상의 우수 논문을 45편 이상 (표지 논문 6편 포함) 게재했다. MRC 선도연구센터, 중점연구소사업, 중점연구소후속사업, 글로벌연구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 의사과학자양성을 위한 미래의료연구센터 등 700억 원 이상의 국가 중대형 사업들을 진행하며 최정상급 연구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itren.kr #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김해원 교수 #ITREN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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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다전공 기회 확대’ ‘DK로드맵 전공박람회’ 성료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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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캠퍼스 교무처(죽전캠퍼스 김호동 처장, 천안캠퍼스 송병구 처장) 학사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전공 이수 기회 확대를 위해 「DK로드맵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 안순철 총장이 전공박람회에서 토목환경공학과의 드론 시연을 보고있다. 학사팀은 오는 2025학년도 신설되는 광역모집단위를 대비해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전공 설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공박람회는 △죽전캠퍼스[7일(월), 혜당관 앞마당] △천안캠퍼스[8일(화), 대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박람회에는 양 캠퍼스별 학부(과), 혁신사업단, 교내 부서 등 60여 개 부스에서 전공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부(과)별 부스에서 △각 전공의 이수 로드맵, △비교과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식품자원경제학과 양성범 교수가 모듈형 트랙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바이오헬스, 반도체소부장, 글로벌 K-컬처 등 융합 전공 부스는 △융합 전공(복수전공, 부전공), △마이크로디그리, △트랙전공 등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 방법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SW중심대학사업단과 취창업진로팀 등 교내 관련 부서들도 참여해 전공 선택뿐 아니라 취업 및 진로 상담까지 함께 진행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특별 행사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 바이오헬스융합학부와 자유교양대학의 교수들이 마이크로디그리, 모듈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후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전공 설계와 학업 방향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전경 박람회에 참석한 박진아 양(사회복지학과 4년)은 “다양한 전공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상담에서 들은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다가오는 광역 모집단위 도입에 발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시도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다양한 전공에 대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던 전공박람회 한편, 우리 대학은 2025학년도 광역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유형I(무전공 광역선발)에서 440명 △유형II(계열별 광역선발)에서 601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유형II만 선발하며 죽전캠퍼스는 총 328명, 천안캠퍼스는 총 273명이다. 유형I(죽전 퇴계혁신칼리지 267명, 천안 율곡혁신칼리지 173명)은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 양 캠퍼스 전공박람회 모습 #단국대 #DK로드맵 #전공박람회 #무전공 #광역모집 #전공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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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소장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일반에 최초 공개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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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초고본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연암 박지원이 붓으로 쓴 여정,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쓴 「열하일기」 친필초고본을 비롯해 연암이 전 생애에 걸쳐 쓴 저작류 32종 83책을 전시한다. 특별전은 오는 12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관람 문의 031-8005-2398, 일요일/공휴일 휴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초고본 이번 특별전은 「열하일기」의 뼈대가 된 초고본 「연행음청(곤)(燕行陰晴)(坤)」이 공개된다. 「연행음청(곤)」은 「열하일기」에 수록되지 않은 43일간의 청나라 연행 일정이 기록돼 있다. 「열하일기」에 대한 다양한 이본(異本) 연구가 있었지만, 「연행음청(곤)」은 「열하일기」 최초의 모습이자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하일기」는 연암이 1780년 조선 정조 때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청나라에 가서 겪은 기행을 기록한 여행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1917~2000) 선생의 기증으로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10종 20책을 소장하고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 특별전 주요 전시 품목[열하일기(원·형·리·정)] △석주선기념박물관 주요 전시 품목[연행음청(곤)] 기수연 학예사는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하게 「열하일기」 친필초고본을 보유·연구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라며 “박물관은 「열하일기」의 자료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요 전시 품목은 △연행음청(건·곤) △연행음청록 △행계잡록 △잡록 △열하일기(원·형·리·정) △양매시화 △고정망양록 △열하피서록 등이다. 또한 조선 후기 농촌 문제를 개혁하고자 연암이 면천 군수 시절 쓴 △과농소초 △면양잡록과 연암의 산문을 비롯한 전체 글을 묶은 △연암집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연암과 뜻을 함께한 조선 후기 북학파 실학자인 박제가(朴齊家), 유득공(柳得恭), 이서구(李書九), 이덕무(李德懋) 등의 저작도 함께 전시돼 흥미롭다. △「연암 박지원이 붓으로 쓴 여정,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특별전」 개막식 단체 사진 지난 8일(화) 석주선기념박물관은 특별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김오영 교학부총장, 이용철 국가기록원 원장,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 최영철 용인시 문화원장, 박정경 반남박씨 대종도유사, 박만춘 반남박씨 오창공 종손, 고연석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장, 이종수 관장, 김문식 교수(사학과) 등이 참석했다. 이종수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열하일기」 친필초고본을 비롯해 연암이 전 생애에 걸쳐 쓴 저작류를 학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며 “전시를 통해 연암의 문예성과 사상적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후원으로 진행 된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연암박지원 #열하일기 #연행음청(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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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