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대학 유럽중남미학부 러시아학전공
학과소개
러시아의 언어와 문학 및 문화 일반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 러시아는 전세계 넓이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러시아어는 약 3억의 인구가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U.N 공용어이기도 합니다. 또한 러시아는 근래 우리나라와 수교 이후 양국간의 경제 및 문화교류가 확되고 있으며, 21세기의 국제화시대를 맞아 우리의 젊은이들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등 세계적인 대문호가 러시아의 문학전통 속에 자리잡고 있는 바와 같이 러시아문학은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극과 발레 등도 우리와 친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4대 강국의 하나로서 우리의 북방적책과 통일정책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서 경제교류와 함께 정치적으로 많은 연구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러시아학전공에서는 이러한 정치·경제적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관련과목들과 함께 서구 및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연극, 영화, 역사, 사상, 발레, 건축, 지역학 등의 관련 교과목들을 많이 개설해놓고 있습니다.교육목표
○ 러시아어 마스터 훈련
○ 한-러 문화 ·예술 ·콘텐츠 협력 분야 인재 양성
○ 한 -러 경제 협력 분야 인재 양성교육목표와의 연계성
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러시아어의 확실한 마스터이다. 언어는 한 지역을 이해하고 진출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불가결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에 러시아학전공은 이러한 언어 마스터 훈련을 통해 향후 자신의 최적화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찾도록 할 것이다.
2) 언어와 더불어 문화에 관한 지식 역시 필수적이다. 특히 “인류의 21세기는 문화에 의해 통합될 것이다”라는 러시아의 철학자 플로렌스키의 말처럼 오늘날 문화는 단순한 오락의 영역이 아닌 실질적인 경제 분야의 중심축이 되었다. 유구한 문화 예술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러시아 문화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류 문화와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3) 러시아어는 지구 육지의 1/6을 아우르는 대 제국이다. 특히 유라시아 지역의 신흥 시장과, 극동 연해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통한 지역학을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학교의 비전과 함께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