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1,294
한반도 자생 나비 75만 마리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르브’ 석주명 선생 석주석기념박물관 소장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 석주명(오른쪽)·주선(왼쪽) 선생 남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이 「2024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등록됐다. 나비 박사인 석주명 선생(1908.10.17. ~1950.10.6)은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에 자생하는 나비 75만 마리를 채집·연구한 ‘동양의 파브르’로 유명하다. 이번에 등록된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은 총 21대(台)로 구성 돼 있다. 석주명 선생은 친필 원본에 1920~1930년대 후반 한국과 세계에 분포한 ‘한국산 나비’를 504장의 지도로 완성했다. 친필 원본은 석주명 선생 사후 20여 년이 지난 1973년, 그의 여동생인 석주선 선생(박물관 초대 관장)이 유고 도서 「한국산접류분포도」로 간행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종합심사위원회는 석주명 선생의 친필 원본에 대해 일제강점기 서구 과학이론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한반도 고유의 토착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석주선 선생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혹독한 사회상을 거치며, 선배 과학자이자 친오빠인 석주명 선생의 연구자료를 끝까지 보관해 책으로 출간함으로써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 [왼쪽]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석주명 선생의 「한국산접류분포도」 친필 원본 [오른쪽] 선주선 선생이 한국전쟁 피난 시 가져온 나비 32종을 담은 ‘나비 표본 액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석주명 선생은 1947년 조선 나비를 248종으로 분류해 우리말 이름을 짓고, 이를 조선 생물학회에 통과시켰다. 또한 1940년 영어로 출간한 「A Synonymic List of Butterflies of Korea(조선산 접류 총목록)」 과 1973년 발간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는 그의 대표작이다. 특히 「조선산 접류 총목록」 은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회 요청으로 집필해 석주명이란 이름을 서구 과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석주명 선생이 1933년 미국 하버드대학 비교 동물학 교실로부터 지원을 받아 21일 동안 백두산 채집 여행을 떠난 당시 촬영한 사진 [왼쪽부터 우종인, 김숙보, 석주명, 석주일]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난 2021년「나비 박사 석주명의 아름다운 날 ; BELATAGO」특별전을 개최했다. 서울 국립과학관에 보관돼 있던 석주명 선생의 나비 표본 15만 점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소실됐다. 석주선 선생이 피난 시 가져온 32점의 나비 표본이 국내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유일했다.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규슈대학교로부터 석주명 선생이 한반도에서 수집한 나비 표본 120여점이 국내로 귀환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기정통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제정했다. 「대한지질도」, 「동의보감」, 「대동여전도」, 「자산어보」 등 주요 과학기술자료 58종이 등록돼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석주명 #나비박사 #한국산접류분포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7
1,653
△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 우리 대학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단장 이정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이하 BK21) 중간평가에서 계속 과제로 재선정됐다. 사업단은 재선정으로 2025년 3월부터 3년간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와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지난 2020년 BK21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총 30억 3,800만 원을 수주했다. 사업단은 바이오 헬스 및 혁신 신약 등 첨단재생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첨단재생의료 신산업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제간 융복합 커리큘럼 및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사업단은 △재료공학 △화학 △생물학 △치의학 △의학 △약학 전임교수 11인으로 구성했다. 사업단은 바이오 헬스 및 혁신 신약 등 첨단재생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맞춤형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을 진입한다는 목표다.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석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며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BK21 사업을 진행 중인 총 201개 팀 가운데 67개 팀(하위 33.3%)이 탈락했지만 우리 대학은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연구경쟁력을 인정받아 계속 과제로 재선정됐다. 이정환 단장은 “BT특성화 천안캠퍼스의 융복합 연구중심 메카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귀 난치질환의 치료와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이끌어갈 미래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두뇌한국(BK)21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1
2,919
우리 대학이 영국의 글로벌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2025 QS지속가능성평가」에서 전년 대비 74계단 상승했다. 우리 대학은 ▲세계 대학 805위 ▲아시아 대학 231위 ▲국내 대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QS지속가능성평가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QS에 2022년 신설됐다. 평가지표는 ▲「환경영향」[환경지속가능성/환경교육/환경연구, 45점] ▲「사회영향」[건강&웰빙/평등/교육영향/고용가능성 및 결과/지식교환, 45점] ▲「지배구조」(10점)로 구성됐다. 평가결과는 차년도 세계대학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평가 체계를 정비해 전년 대비 74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팀 자료사진] 올해 우리 대학은 「사회영향」과 「지배구조」 지표가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사회영향」 지표는 전년 대비 146계단 상승했다. 특히 「사회영향」 세부 지표인 ‘교육영향’ 이 277계단, ‘평등’이 99계단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어 「지배구조」 지표도 전년 대비 180계단 상승했다. 평가 대학이 지난해 1,403개 대학에서 올해 1,751개 대학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상승했다. SDGs 실천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은 지난해 ‘대학평가전략위원회’와 ‘단국SDGs위원회’를 설치해 세계대학평가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 성과분석 솔루션(SciVal)을 도입해 교원들의 SDGs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의 논문 제목, 초록 또는 키워드에 SDGs가 포함되면 QS 지속가능성평가와 THE 세계대학평가에 유리하게 활용된다. 우리 대학은 학생·교수·직원대표와 함께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단국SDGs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속가능성와 대학평가를 연계해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각 특수대학원에 ESG경영학과(경영대학원)와 탄소중립학과(행정법무대학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부에는 2024학년도 1학기에 SDGs 교양강좌 「지속 가능한 지구, 우리의 선택」 등을 개설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행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최초 친환경 수소 전기 셔틀버스 도입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 출범 ▲시각장애인 안내견 특강 후원 ▲SDGs 관련 협회[RACE To Zero 및 HESI Network(Higher Education Sustainability Initiative)] 가입 등 구성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일 대학평가전략위원장(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평가 체계를 정비하고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원들의 학문연구 활동에 SDGs 비전과 목표를 발전전략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QS지속가능성평가 #SDGs #QS세계대학평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1
4,018
국내 안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 강의실 현판식이 11일(수) 자연과학1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우신피그먼트 김하나 실장, 김주만 이사, 장성숙 대표이사,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성숙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1천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6,150만 원이다. 대학에서는 장 대표의 인재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자연과학1관 318호를 「우신피그먼트 강의실」로 지정했다. 장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전문업체에 말단사원으로 입사, 38년이 지난 지금 한국 안료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 대표는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화학산업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현재는 한국염료안료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여성 CEO가 화학산업분야의 이사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사회봉사 및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장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지속적인 기부와 장학사업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 장성숙 대표이사가 답사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우신피그먼트와의 인연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연구소(입주기업)를 입주시키며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링크사업단 및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화학공학, 재료, 신소재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산업체현장실습(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공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라며 “소중한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단국대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글로벌 화학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성숙 대표이사가 화학과 재학생들에게 화학산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1977년 창업한 ㈜우신피그먼트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화장품, 스마트폰 액정 등 컬러가 들어가는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안료를 연구·생산하는 독보적인 강소기업이다. 국내 안료 시장의 40~50%를 ㈜우신피그먼트에서 공급하고 있다. △남기윤 화학과 학회장(20학번)이 장성숙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김주만 상무와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과학기술대학 재학생들이 기부에 감사하며 장성숙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판식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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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작은 분량의 부피의 잴 때 사용한 용기인 「명문 홉」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도량형기 모습 ▲명문 홉은 작은 분량의 부피를 잴 때 사용하는 용기다. 길이·부피·무게를 재는 기구 또는 단위를 도량형(度量衡)이라고 한다. △길이를 재는 자는 도(度) △부피를 재는 되와 말, 홉은 량(量) △무게를 재는 저울과 저울추는 형(衡)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실학자인 유형원은 반계수록(磻溪隧錄)에서 “도량형은 누구나 사용하기 때문에 장단(長短)이 있어서 안되며, 거짓됨이 끼어들지 못해야 천하(天下)가 균평(均平)해 진다”라고 밝혔다. 선조들은 통일된 도량형의 기준 제시와 유지가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해 준다고 믿었다. ▲평목으로 평평하게 깎은 모습 [‘평삽홉(平三合)’ 명문] ▲고봉으로 올린 모습 [‘고오홉(高五合)’ 명문] 명문 홉은 작은 분량의 부피를 잴 때 사용하는 용기다. 통나무 속을 파서 손잡이까지 일체형으로 만든 홉으로 한쪽에는 길쭉한 원통형 손잡이가 달려 있다. 손잡이에는 지름 1.5cm의 구멍이 있다. 한 면에는 ‘高五合(고오합)’ 다른 한 면에는 ‘平三合(평삼합)’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고봉으로 할 때는 5홉, 평목(平木)으로 평평하게 깎으면 3홉이라는 의미다. 홉은 한 줌의 양으로, ‘합한다’는 의미다. 홉은 되의 10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10작(勺)이며 약 180ml 정도다. 주로 조나 깨 등 작은 알갱이의 곡물을 재는 데 사용했다. 10홉이면 1되[升], 10되면 1말[斗], 10말이면 1곡(斛)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에는 약 800여 점에 달하는 도량형기를 소장하고 있다. 해마다 전국을 조사하고 발굴하면서 시골 농가에서 수집한 것들로 우리 박물관의 꾸준한 유물 수집의 노력이 담겨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명문홉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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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13일(금) 오후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심포닉 밴드 재학생 70여명이 이건용 교수 지휘 아래 「2024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 이건용 교수가 지휘하는 「2024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포스터 공연은 독일의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표제 음악 스티븐 레이넥(Steven Reineke)의 ‘마녀와 성자(The Withch and the Saint)’로 시작된다. 이후 스코틀랜드 고지대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의 ‘하이랜드 조곡(Suite from the Highlands)’, 차이코프스키 곡의 영감을 받아 요한 데 메이(Johan De Meij)가 작곡한 ‘익스트림 메이크 오버(Extream Make-Over)’가 관객에서 선사 된다. △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단원과 이건용 교수 단체사진 이건용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기 위해 기량을 닦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12월 13일(금)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학부 기악 전공 사무실(☎031-8005-3891)로 하면 된다. #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정기연주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6
6,025
총동창회(회장 고정용)가 지난 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충식 명예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과 김계홍 에이에프티㈜ 대표이사(기계공학과 80학번), 박지원 의원(상학과 65학번), 신종석 배화여자대학교 총장(법학과 77학번)을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해 동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총동창회 송년의 밤 전경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들이 총동창회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며 “우리 총동창회는 모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문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단국대학교의 역사와 함께한 총동창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와 단국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미래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덕담을 건내고 있다. △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안순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모교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문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순철 총장은 “모교가 창학 80주년을 넘어 100년 단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대학은 총동창회와 함께 동문 여러분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단국인」 시상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김계홍 동문(에이에프티㈜ 대표이사). 김 동문은 1987년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두산중공업을 거쳐 1995년 에이에프티㈜를 창립했다. 에이에프티는 국내 굴지의 집진설비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필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 동문은 분진과 미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을 연구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자랑스러운 단국인 수상자 기념촬영(왼쪽부터 안순철 총장, 고정용 총동창회장, 김계홍 동문, 장호성 이사장, 이형순 준비위원장, 장세현 수석부회장) 대외협력처는 대학의 발전에 동문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학발전기금 현황 및 다양한 기부 소식 등을 소개했다. 특히 대외협력처는 24만 단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 만원의 단국사랑」, 「캠퍼스 벤치네이밍」 등의 기부 캠페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무용과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의 ‘오고무’ 공연과 문화예술대학원 박종원 동문이 속한 팝페라 그룹 그라시아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 동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 테이블 별 단체 사진 촬영 #단국대 #총동창회 #단국인의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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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분야 박사과정 복수학위 추진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호주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손꼽히는 뉴캐슬대학(University of Newcastle)과 우리 대학이 미래에너지와 재료융합화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 안순철 총장이 뉴캐슬대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호주 뉴캐슬대학을 방문해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분야 박사과정 복수학위 및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 화학과 최진호 석좌교수, 최고은 교수, 니리찬 사노즈 레지놀드 초빙교수와 뉴캐슬대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 Kent Anderson(켄트 앤더슨) 국제부총장, Ajayan Vinu(아자얀 비누) 석학교수, Alek Voninski(알렉 보닌스키) 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너지 및 재료융합화학 박사과정 복수학위 공동 운영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연구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 안순철 총장은 뉴캐슬대 GICAN/HMRI/NIER 대학 부설 연구소를 방문해 Alex Zelinsky(알렉스 젤린스키) 총장과 학술·연구 혁신 플랫폼 고도화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심포지엄에는 뉴캐슬대 교수 및 연구원이 약 40여명 참석해 우리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박사과정 공동학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 총장은 수년간 R&D 협력을 이어온 뉴캐슬대 부설 연구소 ▲GICAN(Global Innovative Centre for Advanced Nanomaterials, 첨단 나노소재 글로벌 혁신센터) ▲HMRI(Hunter Medical Research Institute, 헌터 의학 연구소) ▲NIER(Newcastle Institute for Energy Resources, 뉴캐슬 에너지 자원 연구소)를 방문해 학술·연구 혁신 플랫폼 고도화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뉴캐슬대 교수 및 연구원이 약 40여명 참석해 우리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박사과정 공동학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차세대 에너지 분야 권위자인 Ajayan Vinu(아자얀 비누) 석학교수의 「GICAN에서의 바이오-나노 연구」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Thava Palanisami(타바 팔라니사미) 교수의 「EPIC 프로젝트 기반의 바이오 혁신 연구 및 상업화」 ▲최진호 석좌교수의 「저차원 하이브리드 소재의 치료 기능」 ▲최고은 교수의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한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 연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1965년 개교한 호주 뉴캐슬대는 NSW(New South Wales)에 위치한 공립대학이다. 뉴캐슬대는 영국 글로벌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랭킹 179위 ▲호주(국내) 10위를 기록했다. 또한 탄소중립 차세대 에너지 및 재료화학 분야에서 QS 세계 랭킹 30위권에 드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재학생은 총 3만 8천여 명이며, 생명과학·공학·환경학·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단국대 #호주 #뉴캐슬대학교 #미래에너지 #재료융합화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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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DKU 스타트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2024 단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2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 [☞바로가기 https://www.dkstartup.shop/]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양 캠퍼스에 팝업스토어[▶죽전캠퍼스 : 단국스토어(국제관 1층) ▶천안캠퍼스 : 율곡기념도서관(COSS라운지)]가 조성돼 더 많은 단국인이 함께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양 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단국라이프앤헬스 등 25개 사가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 60여 종을 시중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로 친환경 리빙제품,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제품, 생활플랫폼, 의류 및 잡화 등이 판매된다. 행사에는 △(주)풀릭스[식품류] △(주)머티리얼랩[기능성화장품] △미지인터네셔널[생활제품] △원더풀레이크[구강용품] △(주)이엔코스[기능성화장품] △주식회사 시나브로랩[반려동물용품] △주식회사오보에프엔씨[식품류] △주식회사 기와[생활금융 연계 솔루션] △퍼스트맥스[건강기능식품] △미지인터네셔널[기능성화장품] △원쓰토리[키링 등 생활잡화]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 대학기업인 ㈜단국라이프앤헬스가 출시한 「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올인원」 은 ‘단타민’이라고 불리며 출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대학기업인 ㈜단국라이프앤헬스가 11월 출시한 「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올인원」을 선보였다. 「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올인원」은 우리 대학 메디바이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엄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했다. 기획전에서 시중가 대비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최근 ‘단타민’(단국엔닥터 멀티비타민 줄임말)으로 불리며 출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엔코스 이수혜 대표는 “좋은 원료배합에 최고의 연구진이 엄격한 품질 검증과 효능 테스트를 거쳐 선보이는 우리 기업 제품을 단국인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창업보육센터가 마련한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 오는 12월 14일(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양 캠퍼스 동시 진행되고 있는 DKU 스타트업 「단국 블랙프라이데이」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특가전은 DKU 스타트업들의 상품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판매 촉진, 시장조사 및 고객 피드백 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라며 “단국인은 엄선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체험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세일즈 역량 및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단국 블랙프라이데이 통합플랫폼 구축 △스토리텔링형 제품 홍보 △고객 시장조사 참여형 사이트 제작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제작 및 홍보 △타켓형 SNS 홍보 △소비자 의견 개진 및 피드백 확대 등을 지원했다. #단국대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 #단국블랙프라이데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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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이 답합니다」, 'DAN'의 혁신 메시지에 대학 비전 담아내 우리 대학 광고 캠페인 「단국이 답합니다」가 국내 주요 언론사로부터 연이어 광고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이 광고 대상을 1년에 2회 연속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 캠페인 「단국이 답합니다」는 중앙일보에서 주최하는 「제60회 중앙광고대상」에서 ‘대학 부문 대상’과 문화일보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광고그랑프리」에서 ‘광고기획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앙일보는 2024년 11월 28일자(목)에 「제60회 중앙광고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일보는 2024년 11월 21일자(목)에 「2024 문화광고그랑프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올해 「단국이 답합니다」 광고 캠페인을 통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대학의 정체성을 '단국(DANKOOK)'의 'DAN'에 담아 "Dynamic(변화)-Advanced(도전)-Novel(혁신)" 시리즈로 선보였다. 광고 대상 각 심사평가단은 ‘단국대가 가진 역량과 비전이 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됐으며, 참신한 기획력과 창의력이 돋보인다’와 ‘AI시대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다양한 소비자군에 맞춘 타깃 맞춤형 광고 전략을 수립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등의 심사평을 밝혔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고 캠페인을 통해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광고대상은 1965년 중앙일보 창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9개 부문의 광고(△기업PR △금융 △에너지 △여행·관광 △마케팅 △대학 △공공서비스 △식음료 △제약·바이오)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2024 문화광고그랑프리는 문화일보가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국대 #광고캠페인 #단국이답합니다 #신문광고 #중앙일보 #문화일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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