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369
2024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운영대학 선정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과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와 천안시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용인특례시 및 천안시 대학가 소상공인과 손잡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알리고,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 우리 대학 학생들이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9월 창업지원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가 주변 상점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유치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학생들의 신규가입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대학은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 △양 캠퍼스 및 보정동 카페거리 연계 부스 운영 및 이벤트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행(사진 및 우수사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학생회, 상인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시행한다. △지난 26일(토)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보카 골목형 상점가 행사 전경] 장석진 고문(보정동카페거리상인회)은 ”단국대 학생들과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가 협업해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용인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경험이 만나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라며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지원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대학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 1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소 3천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랜덤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접속해 구글폼에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보정동까페거리상인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9
856
국내 연구기관 최초 ‘유전성 치매 국제 공동연구(DIAN)’ 연구결과 발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손혜주 교수팀(핵의학과)이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김재승 교수팀과 공동으로 성실한 삶의 태도가 유전성 치매(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손혜주 교수(단국대병원 핵의학과) 일반적으로 유전성 치매로 알려진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Autosomal Dominant Alzheimer’s Disease, ADAD)은 일반 치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30대~50대에 주로 발병한다.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도 안되는 매우 드문 유형이다. 이 병은 특정 치매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며, 부모와 비슷한 나이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 그동안 일반 치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이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유전성 치매는 비유전적 생활습관이 증상 발병 나이를 늦출 수 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ADAD 환자와 그 가족 529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임상·인지 검사, 뇌척수액에서 측정한 타우 병리 단백질 수치, 운동, 사회 활동, 삶의 경험 및 행동 양식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회복탄력성(뇌의 손상이 있어도 기억력·사고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resilience)이 높은 그룹이 치매 증상을 보이는 그룹보다 성실성(conscientiousness),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사회적 협력 및 이타적 태도(agreeableness)에서 높은 점수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성실하고 사회적으로 통합된 삶을 살아온 경험이 치매 발병이 임박한 시기에서도 발병 연령을 늦추는 독립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 손 교수의 연구논문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인 「Neurology」 9월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나이가 유전적 요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노력해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환자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증진시키는 생활 습관 요인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치매 연구 분야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기관이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ADAD)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DIAN)’에 발표한 최초의 연구로서 가치를 지닌다. DIAN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샘플을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수집하여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대규모 국제 임상 연구다. 연구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메이요 클리닉, 호주 신경과학 연구소, 독일 튀빙겐 대학교, 뮌헨 대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 20개 이상의 권위 있는 치매 연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손혜주 교수는 “성실성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일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전 생애 동안 뇌의 활동성과 목적성을 유지하는 습관이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조절 가능한 중요한 치매 예방 요인임을 밝혀 향후 유전성 치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공식 학술지인 Neurology(IF(인용지수): 7.7)에 「Association of Resilience-Related Life Experiences on Variability in Age of Onset in Dominantly Inherited Alzheimer Disease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회복탄력성과 관련된 삶의 경험이 치매 발병 연령의 개인 간 편차와 가지는 연관성」이라는 제목으로 9월호에 게재됐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알츠하이머병 #회복탄력성 #치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8
910
우리 대학 「난치성 내성암 극복 차세대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단」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세계·최고의 R&D(연구·개발) 성과를 목표로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우수연구자, 연구그룹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 조정희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김규봉 교수(약학과) /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 사업단은 조정희 교수(사업단장, 의생명시스템학전공), 김규봉 교수(약학과), 차혜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와 현정은 교수(의생명시스템학전공)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68.5억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예일대 의과대 로엘 베르하크(Roel Verhaak)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 한정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난치성 내성암 극복을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사업단은 폐암의 약 40%를 차지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보유 종양의 1세대, 3세대 분자표적약물 내성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어 기술을 규명한다. 새로운 혁신 신약을 개발해 현재와는 차별화된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세계 최초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 모식도 특히 현재 공동연구 수행 중인 리가켐 바이오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 제약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에서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신약개발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후속 연구 등을 기반으로 분자표적치료 내성 임상적용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희 교수는 “올해는 EGFR 폐암 돌연변이가 최초 보고된지 20년이 된 해”라며 “보스턴프로젝트 국가개발 지원을 통해 본 사업단은 항암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가전략기술확보형 과제 4개, 자유공모형 과제 13개(총 182과제 중 13개 선정)를 선정됐다. #융합연구 #의생명과학부 #의생명시스템학전공 #약학대학 #약학과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40-1061
2024.10.28
581
의과대학 11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의과대학은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는 동문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갖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26일(토) 의학관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류경민 의과대학 총동문회장과 11기 동문 9명,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 의대만의 끈끈한 동문 문화인 홈커밍데이에 새 역사를 함께 써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모교도 동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의대 동문들의 릴레이 기부는 올해도 이어졌다. 모교를 방문한 의대 11기 동문들은 6,3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했다. 방승철 동문(11기 동문 대표, 더바른정형외과)은 “우리 동기들이 지금 각자 다른 자리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고 있는 것은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에서 배운 가르침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만큼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승철 11기 대표(오른쪽)가 김재일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의대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는 장면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졸업생 홈커밍데이를 통해 지금까지 기탁된 대학발전기금은 모두 7억 7천 3백 5십만 원. 2014년 의학과 1기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첫 행사를 치른 후 매년 기수를 달리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단국대 #의과대학 #홈커밍데이 #대학발전기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23
2,410
천안캠퍼스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학업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분주하다. 율곡기념도서관에는 2개의 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COSS)과 글로벌K-컬처 인재양성 사업단(HUSS)이 각각 COSS 글로벌 라운지, HUSS 글로벌 라운지를 개소했다. COSS 글로벌 라운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 스터디룸, 상담실, 8인 미팅룸 등을 갖췄다. HUSS 글로벌 라운지는 문학/웹소설, 음악/공연, 웹툰/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분야의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멀티미디어룸, 콜라보레이션룸, 영상 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갖췄다. △COSS, HUSS 글로벌 라운지 특히 라운지 개설과 함께 도서관 지하 로비와 화장실 등도 리모델링 됐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라운지 개소와 함께 도서관 지하 1층에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대운동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도 진행됐다. U리그 등 주요 경기의 진행이 잦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은 2016년 8월 조성 후 7년간 학생 활동 및 주요 경기 진행에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잔디의 마모가 심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단장됐다. △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장면과 교체 후 모습 동아리 세미나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실로 남아있던 학생회관 2층 동아리실을 부분 리모델링해 라운지 1개, 세미나실 2개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 세미나실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회의, 스터디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새롭게 단장된 동아리 세미나실 라운지 11월에는 학생회관 헬스장 조성공사와 자연과학1관 로비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되어 있다. 학생회관 헬스장은 재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생회관 211호에 154㎡ 규모로 꾸며진다. 안순철 총장은 “공간을 새롭게 바꿈으로써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토론을 펼치며 학업에 정진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단국대 #교육환경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간 #휴게시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22
2,084
우리 대학 문예창작과가 다수의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문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과 동문, 교수가 저명한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입증했고 유튜브 채널 <전과자>(Episode 69. 10월 17일)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되며 조명을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진로 채널 <전과자>에 문예창작과 편이 방영됐다. 문예창작과를 시와 소설 창작 등 전통 장르에 한정 지어서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 교과목인 ‘문예창작과문화콘텐츠산업’과 ‘아동문학창작세미나’ 실기 수업을 선보였다. 전과자의 진행자(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분)가 발표한 동화에 대해 학생들이 합평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채널 <전과자> 썸네일 (전과자 제공) 신정아 학과장은 “전국의 문예창작과를 대표해서 촬영에 임한 만큼 창작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영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작가 지망생들이 글을 쓰면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튜브 바로가기 ■ 김예준 학생(문예창작과 3학년), 제14회 현진건 신인문학상 수상 △김예준(필명 금이정) 학생 김예준 학생이 단편 「스며드는 것들」로 제14회 현진건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남편과 애인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두 인물의 이야기다. 배신당한 채 남겨진 두 사람은 섣불리 위로나 공감을 나누려 시도하지 않는다. 김 군의 수상작은 두 인물을 통해 살아가는 일의 지난함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의 의미를 되묻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김수진 동문(문예창작과 02학번), 제1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 △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 소설가 김수진(필명 김설원) 동문의 단편 소설 「팔월극장」이 제16회 현진건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4.19 혁명 직후 사라진 실존 극장을 소재로 삼아 절제된 서술과 치밀한 전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초월적으로 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과 본상을 모두 단국대 출신이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학교의 창작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박소현 학생(문예창작과 4학년),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 대상 △박소현 학생 박소현 학생이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김유정 푸른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의 수상작 「팝콘」은 사라져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아픔을 '팝콘'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고통과 소멸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그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지현 동문(대학원 석사 졸업),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 △ 김지현 동문(필명 김지완) 김지현(필명 김지완) 동문(70회)은 장편소설『순일여중 레시피』로 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단국대 문예창작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작품은 양푼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함께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사건을 겪으면서 흩어지거나 멀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비빔밥처럼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수복 석좌교수,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수상 △김수복 석좌교수 김수복 석좌교수는 시집『의자의 봄날』로 제3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자각 속에서 삶의 풍경을 포착하고 발화하는 서정시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박용재 초빙교수, 제11회 풀꽃문학상 수상 △박용재 초빙교수 박용재 초빙교수가 시집『신의 정원에서』로 제11회 풀꽃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집은 "우주론적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시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신춘문예 수상자 이외에도 학부 및 대학원 출신 24명이 학술 및 창작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문학계를 빛내고 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단국문학 #현진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풀꽃문학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17
1,698
우리 대학 중앙 동아리 선우리가 지난 12일(토) 죽전캠퍼스에서 「선우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선·후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우리는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배양」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한 봉사동아리다. 선우리 출신 동문은 약 1천 명에 달한다. △ 중앙봉사동아리 선우리 동문들이 중년이 되어 대학 교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 단대신문 427호[1975년 5월 1일 자]는 “선우협의회 회원 97명이 5년째 매주 월·수·금 새벽마다 대학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이들은 대표적인 봉사 클럽으로 협의만 이뤄지면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봉사에 나선다”라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성인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우리를 조명하기도 했다. (※창립 당시 선우협의회) △선우리는 지난 1971년 창립돼 올해로 꼭 53주년이 되는 해이다. (▶위사진)제11회 한남축전에서 선우리가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사진) 지난 1975년 단대신문이 선우리를 조명한 기사 지면 [자료제공 : 교사자료팀] 이날 행사에는 박창익 동문회장(17기, 경영학과 87학번), 김재영 동문(1기, 화공과 71학번), 강상호 동문(2기, 화공과 72학번), 고정용 총동창회장(7기, 경제학과 77학번)과 대학에서는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선우회는 모교와 동아리 후배들에게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선우회는 안순철 총장의 교육환경 개선 의지와 기부문화 확산에 공감해 「캠퍼스 벤치 네이밍」 1·2차 캠페인에 총 8건의 벤치를 약정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단일 학과 및 동아리로는 가장 많은 참여로, 학내 발전기금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5백만 원 △선우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선우회는 선우리 출신 동문모임을 지칭함) △선우회는 스터디라운지 베어토피아 진입로 양쪽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벤치를 기부했다. 선우회는 벤치네이밍 캠페인에 【인생은 마음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김재영 동문/1기)】,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선우리 2기 일동)】, 【서클 선우리 7기 외 1 (고정용 동문/7기)】,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강동석 동문/11기)】, 【변화 : 똑같은 행동의 반복을 멈추는 것 (배정현 동문/12기)】, 【태희(섬유공학 83)와 향미(독문 83) 부부의 앞으로 30년 사랑을 바라며(정태희 동문/12기)】 등을 명패에 새겼다. 박창익 동문회장은 “일흔이 넘은 1기 선배부터 스무 살 후배까지 단국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모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 후배들에게 돌려줘야겠다는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홈커밍데이 #중앙동아리 #선우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17
1,578
우리 대학은 지난 15일(화)~16일(수) 양 캠퍼스에서 ‘후원의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캠퍼스별로 5명의 장학생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대학 후원의 집 바로가기☜ 천안캠퍼스 전달식은 인문과학관 206호 소회의실에서, 죽전캠퍼스 전달식은 범정관 316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죽전캠퍼스 행사에는 브레이브휘트니스 죽전점의 조영환 대표와 꼬꼬마루의 박이용 대표가 참석했으며, 천안캠퍼스 행사에는 이디야커피 단국대학생회관점 석원범 대표가 자리를 함께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석원범 대표는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장학생 5명과 석원범 이디야커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점 대표,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은 윤준호 학생(해병대군사학과 4년)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영 학생(음악·예술대학 패션산업디자인전공) 역시 “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꿈을 더욱 열심히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은 "후원의집 프로그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16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장학생 3명과 조영환 브레이브휘트니스 죽전점 대표, 박이용 꼬꼬마루 대표,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단국사랑 후원의집’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된 지역 상생 모금 캠페인이다. 211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약 9억 7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매년 단국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9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단국대 #후원의집 #장학금 #상생 #지역사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15
1,516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 DAF(Domestic Auto Farm)팀이 스마트팜을 주제로 한 창업 아이디어로 연이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더 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들은 'SF미래과학축제'에서도 유일한 대학생 부스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과 대학의 창업지원단 도움을 바탕으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DAF 팀. 이번 인터뷰에서 그들의 창업 여정과 비전을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 Q. DAF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단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소속의 창업동아리 DAF 팀입니다. 저는 대표 강영훈이고, 부대표 고형주, 팀원 오형훈, 박준우와 함께 도심 속 스마트팜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저희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 'SF미래과학축제'에서 스마트팜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 DAF팀 Q. 스마트팜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와 그 과정은? A. “스마트팜을 선택한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현재 스마트팜 기술의 상용화 비율이 1.4%이지만, 정부는 이를 30%까지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어요.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건 2023년 단국대 LINC사업단의 '해외 선진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였어요. 그곳에서 스마트팜을 접하면서, 도심 속에서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후 일본 유학 중에도 딸기 스마트팜을 직접 보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체험을 진행 중인 학생들 Q. 창업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했고 이후 어떤 성과를 보였나? A. “처음에는 여러 차례 지원 사업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 부족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선하며 계속 도전했습니다. 그러다 2024년 9월 말 열린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여하며 처음 스마트팜 키트를 선보였고, 참가자분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기술에 접목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그 결과 10월 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SF미래과학축제’에 유일한 대학생 부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선점을 반영한 발전된 키트로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와 아두이노(전자 부품을 제어하고 다양한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소형 컴퓨터 보드)를 사용해 스마트팜을 구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DAF팀 Q.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A. “저희 프로그램은 아두이노 나노, 온습도 센서, 토양수분감지 센서 등을 사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마트팜을 설계하는 교육입니다. 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죠.” △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Q. 최근 '경기도 더 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들었는데,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는? A.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솔루션이 주목받아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솔루션이 도시 농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며, 2025년까지 냉장고형 식물재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하게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DAF팀 Q. 창업지원단 소속 동아리로 있으며 대학의 여러 지원을 받았는데, 창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소개할 내용이 있다면? A.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이 저희 팀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창업동아리실 제공과 다양한 지원금 덕분에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창의적 공학설계 수업에서 만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대학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는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먼저 창업지원단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 DAF(Domestic Auto Farm)팀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저희 DAF 팀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도심 속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속 가능한 도시 농업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창업 #스마트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4.10.11
3,034
우리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이하 ITREN, 원장 김해원)의 연구 결과가 최근 다학제 분야 국제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원의 연구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 논문이 연이어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 첫 번째 연구 논문은 구강암 발생 과정에서 주변 조직의 역학적 중요성이 암 진행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현상을 규명한 연구다. 연구진은 만성 구강, 식도 손상 암 모델을 통해 주변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상피세포와 기질 세포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암이 발생하고 악화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통해 약물을 이용해 조직을 연하게 했을 경우 암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히며 구강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조직재생연구원의 샤니카 카루나사가라 박사과정생 등이 1저자로 참여하고, 김해원, 현정은 교수가 지도한 해당 논문은 「Advanced Science (IF=14.3)」 2024년 9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Tissue Mechanics and Hedgehog Signaling Crosstalk as a Key Epithelial–Stromal Interplay in Cancer Development(암 발달에서 중요한 상피-기질 상호작용으로서 조직 역학과 Hedgehog 신호 간의 상호작용)」. 현정은 교수는 "암세포 주변 조직의 역학적 물성을 제어하여, 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사례“라고 했다. 두 번째 연구 논문은 신경세포 자극에 효과적인 전기전도성 연구다. 전기전도성이란 물질이 전기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으로, 높은 전도성을 가진 물질은 전기를 쉽게 전달한다. 연구는 신경 조직과 유사한 전기 전도도가 신경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신경 조직과 유사한 전기 전도도 (0.02–0.1 S/m)가 지나치게 높은 전도도 (3.2 S/m)에 비해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를 더 효과적으로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과한 전도도는 칼슘 과부하로 인한 세포 사멸을 유도한 반면, 신경조직과 비슷한 전도도에 노출된 신경줄기세포는 후성유전학적 변화와 신경발생 전사인자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 분화가 촉진됐다. 리유맹 박사과정생 등이 1저자로 참여하고, 김해원, 이정환 교수가 지도한 해당 연구는 앞선 연구와 나란히 「Advanced Science (IF=14.3)」 2024년 9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Neural Tissue‐Like, not Supraphysiological, Electrical Conductivity Stimulates Neuronal Lineage Specification through Calcium Signaling and Epigenetic Modification(신경 조직 유사한, 과도하지 않은 전기 전도성이 칼슘 신호 전달과 후성유전학적 변형을 통한 신경 계통 분화 자극」.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경 인터페이스와 신경 재생용 스캐폴드 설계 시 너무 높지 않은 적절한 전기 전도도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원 원장은 “이번에 연이어 발표된 연구결과는 생물학적⦁임상적 현상들을 메카노바이올로지 (Mechanobiology) 관점에서 새로운 기전을 찾고 R&D 전략을 세우는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다” 라며 “국내외 메카노바이올로지 연구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 단국대 ITREN 연구팀의 세계적 수준의 성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팀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융합연구집단으로, 2007년에 설립되어 지난 18년간 7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 5년 동안에만, IF 10 이상의 우수 논문을 45편 이상 (표지 논문 6편 포함) 게재했다. MRC 선도연구센터, 중점연구소사업, 중점연구소후속사업, 글로벌연구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 의사과학자양성을 위한 미래의료연구센터 등 700억 원 이상의 국가 중대형 사업들을 진행하며 최정상급 연구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itren.kr #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김해원 교수 #ITREN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