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박물관은 1967년 11월 3일 개교 20주년 기념일을 맞아 ‘단국대학교 부속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1981년에는 한국복식사 분야의 개척자이며 민속학계의 권위자인 고(故) 난사 석주선(蘭斯石宙善)박사께서 일생을 통해 연구하고 수집한 전통복식 및 민속 유물 3,365점을 기증받아 ‘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1999년 3월 중앙박물관과 석주선기념민속박물관이 ‘석주선기념박물관(石宙善紀念博物館)'으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1년 11월에는 문화관광부 「문화기반시설관리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 죽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석주선기념박물관은 4,84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새로운 건물을 완공하고 18개월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2009년 4월 14일에 4개의 전시실로 재개관하였다. 2013년 5월에는 난파음악관에 난파홍영후전시실을 개관하였고, 2014년 3월 수장고와 제5전시실을 증축하여, 연면적 6298.8㎡ 규모로 확대되었다.
2014년과 2021년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전시분야 우수기관 선정, 2017년 6월 Google Art & Culture ‘우리는 문화를 입는다’ 온라인 서비스 개시, 2018년 12월 국립민속박물관 K-Museum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2022년 3월에는 고(故) 이리자 선생의 유물을 기증받아 제5전시실을 이리자 한복 전시실로 개관하여, 고고미술관과 민속복식관에 모두 5개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석주선기념박물관은 보물 ‘안중근의사 유묵’, 국가민속문화재 ‘덕온공주 당의’와 ‘심동신 금관조복’, 등록문화재 ‘홍난파 동요동판’과 ‘석주명 유품’ 등 160여 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한 4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Traveling Korean Arts 사업, 온라인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인 대학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안내
- 여는날 : 매주 월~금요일
- 시 간 : 10:00 ~ 16:00
- 쉬는날 : 국경일과 공휴일, 본교의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및 그 밖에 본 박물관에 특수한 사정이 있을때 휴관한다.
단, 본 박물관의 사정에 의하여 특별한 경우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