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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정보 한눈에' 양 캠퍼스 입시박람회 개최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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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콘

20일(토) 죽전캠퍼스 입학처, 용인특례시와 대학 입시박람회 개최 16일(화)~17일(수) 천안캠퍼스 입학처, 충남 대입 정보박람회 개최 양 캠퍼스 입학처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박람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죽전캠퍼스 입학처(처장 장철준)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20일(토)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 용인시 수험생과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해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이 붐볐다. 이날 박람회에는 용인시 수험생과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해 대학별 입시정보를 제공받고 1:1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1대 1 진학 컨설팅 부스 △ 주요 40개 참여대학 진학 상담 △대학생 멘토링 상담 △학부모 진로·진학이야기 △고교생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고사 등을 진행했다. 진학 상담 부스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아주대, 한양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40개가 참여했다. △ 안순철 총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입시박람회 현장을 확인하며 관내 고3 수험생 가족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1대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 진행했다. 사전 접수를 마친 300명의 고3 수험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미리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부스도 새롭게 운영했다. 대학 입시 선배들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대기가 끊이지 않았다. 멘토링은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소개, 전공선택과 준비 과정 등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 22일 경기도 지역지 중부일보는 용인특례시 입시 박람회를 1면에 집중보도하기도 했다. 천안캠퍼스 입학처(처장 신영재)는 충남교육청과 함께 16~17일 양일간 체육관에서 「2024 충남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충청권 및 수도권의 110여개 대학이 참여했다. △ 우리 대학과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개막식 박람회에서는 △대학상담관 △교사상담관 △모의면접관 △특강관 △진로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대학상담관(입시 담당자와의 맞춤형 컨설팅) △교사상담관(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학진학지도전문가 1대1 진학상담) △특강관(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지원 전략과 수시면접 준비 방법 특강) 등이 진행됐다. △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전경 모의 면접관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충남 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운영하는 모의면접과 피드백이 진행됐다. 진로 체험관에서는 우리 대학의 △의예과△치의예과△물리치료학과△미생물학과△의생명과학부△임상병리학과△치위생학과△화학과△경영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학과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6년간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통해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께 유익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입학처 #입시박람회 #용인특례시 #충남교육청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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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지털 정신건강케어 플랫폼 개발’ 이정재 교수, 보건의료기술 R&D사업 선정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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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교수(의학과,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에 앞장선다. △이정재 교수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4년간 94억 원(국비 8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로봇·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단은 △정신질환 조기 탐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 △로봇∙AI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의 지역사회 기반 디지털 멘탈케어 플랫폼 구축 △고위험군 조기발견 △개인 맞춤형 중재 서비스 △전주기적 정신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한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 디지털 기술이 환자 참여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사회 기반 로봇·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중재 플랫폼 개발사업」 운영 개요 사업에는 △단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 △충남도 등이 함께 참여하며 단국대병원(충남도), 원주연세의료원(원주시),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이 각 지역에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정신건강 코호트를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와 로봇공학자, 데이터 과학자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 연구팀을 구성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정신건강 중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재 교수는 “정신건강 인프라가 열악한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연구과제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해 줄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국대 #이정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단국대병원 #AI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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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우정과 화합의 하모니’ DKU심포닉밴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오케스트라와 교류음악회 성료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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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청년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우정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지난 17일(수)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DKU심포닉밴드(지휘 이건용 교수)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지휘 Björn Bus)의 교류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 교류음악회에는 6백여 명의 관객들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을 가득 메웠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양국 음악가 122명(단국대 49명, 독일 73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 안순철 총장 등 교내외 관계자와 외국인 학생 및 재학생 등 6백여 명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을 가득 메웠다. △ 축하공연으로 우리 대학 음악학부 국악전공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연주됐다. △ 한국과 독일의 젊은 청년 음악가 122명은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관객에게 선물했다. 공연은 국악전공 재학생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전통 가락은 외국인 등 모든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는 마티아스 베어의 ‘Earthen Echoes Unveiled’, 알렉산드르 코스미키의 ‘Danse Satanique’, 크리스티안 얀센의 ‘Capriccio’, 버트 어퍼몬트의 ‘A Brussels Requiem’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어서 DKU심포닉밴드는 필립 스파크의 ‘Hanover Festival’과 로버트 예거의 ‘Sinfornia Nobilissima’를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로 화답했다. 젊고 실력있는 122명의 한국·독일 연주자들은 무더위와 장마를 날릴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물했다. △ 일카허만 호른 수석 연주자는 마지막 공연 전 단국대 관계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자아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오케스트라 일카허만(Ilka Hermann, 호른수석) 양은 “평소 문화에 조예가 깊고 남다른 음악 사랑을 보여온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초청으로 단국대 캠퍼스에서 평생 잊지못할 공연과 추억을 갖게 됐다”라며 “지난 6개월 동안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과 이건용 교수 등 단국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DKU심포닉밴드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는 합동 연주도 선보였다. 합동 연주는 Björn Bus의 지휘로 알프레드 리드의 ‘Armenian Dances Part 1’ 와 이건용 교수의 지휘로 반스찬스의 ‘Variations on a Korean Folk Song’를 선보였다. △ DKU심포닉밴드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는 성공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전통민요 아리랑 변주곡이 장식했다. 고요한 공연장에 클라리넷 독일 수석 솔리스트의 아리랑이 울리자 관객들은 숨 죽이고 집중했다. 연주가 끝나자 관객석에서 기립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국적도 연령도 다양했지만 음악 앞에서 모두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 △ 공연이 끝나고 DKU심포닉밴드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관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해 했다. 지휘를 맡은 이건용 교수는 “공연을 위해 122명의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선 건 리허설을 포함해 반나절에 불과하지만, 오래전부터 하모니를 맞춰온 것처럼 모두 눈빛으로 통했다”라며 “단원들에게 수준 높은 협연 기회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 연주자들과 우정의 무대를 만든 소중한 공연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덴-뷔르템베르크 국립 관악오케스트라는 독일 유수의 윈드오케스트라이다. 단원은 총 85명으로 구성돼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전역에 모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Kerkrade에서 열린 WMC(World Music Contest)콘서트 클래스 금상 수상(2005년),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열린 국제관악콩쿠르 우승(2011년) 등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단국대 #DKU심포닉백드 #바덴-뷔르템베르크관악오케스트라 #음악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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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산학협력단, IT기업 두 곳에 의료·헬스케어 중대형 기술이전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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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 최상일(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중대형 기술이전 성공 암 조기진단 바이오센싱 기술 및 딥러닝 기반 스마트 데이터 처리 기술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18일(목) ‘표면플라즈몬공명 바이오센싱 기술’과 ‘딥러닝 기반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해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이승기·박재형 교수 기술이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인(주)나노필리아에 이전됐다. 이전기술은 △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미세유체 채널을 이용한 표면플라즈몬 공명 센서 장치 및 센서 유닛 제조방법」 외 7건과 △최상일(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딥러닝 기반의 보행 패턴 분석을 위한 시각화 장치 및 방법」 외 1건이다. 이들 기술은 ㈜나노필리아와 ㈜펀월드에 각각 1억 원씩 이전됐다. 이승기·박재형 교수의 기술은 광섬유 단면에 빛의 파장보다 작은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해 측정하고자 하는 항체를 고정한 후 빛이 입사했을 때 변화되는 항원의 데이터 값을 측정·분석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췌장암·전립선암·갑상선암 등의 질병에 대해 조기진단 임상을 완료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나노필리아는 기술이전을 통해 암·치매 등을 조기 진단한다는 목표다. 김민석 대표는 “광섬유 국소 나노플라즈몬 공명(FO-LSPR) 기술을 개발해 자동측정 시스템과 바이오센서(진단키트)를 상용화하고 국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단국대와 함께 개발 중인 FO-LSPR 장비는 높은 민감도와 자동화 측정 시스템을 갖는데도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 최상일 교수 기술이 IoT&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기업인 (주)펀월드에 이전됐다. 최상일 교수의 기술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신발 바닥에 스마트 인솔(깔창)을 장착해 내장된 ‘6축 IMU 센서’와 ‘압력 센서’ 등의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행 패턴을 분석한다. 스마트 인솔(깔창)은 보행 가속도, 회전력, 양발 밸런스를 측정한다. IoT&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기업인 ㈜펀월드는 기술이전을 통해 보행 관련 질병을 조기 진단한다는 목표다. 유경환 대표는 “개인별 맞춤 보행 분석이 가능하고 저가의 장비로도 정확한 보행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라며 “기존 자사 제품과 스마트 인솔을 연동해 정밀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맞춤형 재활 치료 솔루션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완제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단국대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3.0)사업을 통해 지·산·학·연 융복합 기술 매칭을 주도하는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단국대가 보유한 전략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구실 지원을 확대해 기술 상용화 성과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이승기교수 #박재형교수 #최상일교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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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 캠퍼스 사회봉사단, 캄보디아·몽골에서 ‘진리·봉사’ 교시 실천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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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캠퍼스 사회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진리·봉사의 교시를 실천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박성순) 35명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1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의 ‘푸억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다일공동체와 함께한 밥퍼 급식 봉사, 과학·수학·음악·미술·체육·한국문화로 이루어진 교육봉사, 시설개보수 및 벽화 그리기의 노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죽전 사회봉사단은 시엠립에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스퉁트렝주 ‘아이젠스쿨 1, 2호’에도 방문했다. 사회봉사단은 접이식 우산을 후원하며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아이젠스쿨은 우리 대학 총동창회장인 고정용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아이젠파마코리아’에서 건립한 학교다. 아이젠스쿨 1, 2호에는 현재 7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이일석) 37명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9박 11일간 몽골 올란바토르의 ‘9번 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어·과학·미술·체육 등의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시설물 보수·도색·환경정화·벽화 등의 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외국어대학 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 학생들 중 교환학생으로 몽골에서 공부 중인 8명이 함께 해 몽골의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에서 학생봉사단을 이끈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전자전기공학부 4년)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즐거워해 주는 모습이 너무 보람찼다”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힘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몽골에서 봉사를 진행한 김한아 양(서양화전공 4년)은 “단순 봉사만 아닌 몽골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서로 다름을 배우고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2007년 사회봉사단 창단 후 국내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해외봉사를 위해 현재까지 학생·교직원 2,600여 명이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 파견되어 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를 실천해왔다. △ 캄보디아 푸억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마치고 박성순 처장(오른쪽)이 푸억초등학교 교장(왼쪽)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캄보디아 푸억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죽전 사회봉사단(단장 박성순)은 우리 대학 총동창회장인 고정용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아이젠파마코리아'에서 건립한 아이젠스쿨에 방문해 우산을 후원했다. △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다. △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몽골 현지에서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단국대 #해외봉사 #캄보디아 #몽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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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김동재 교수, 인공지능에 활용되는 뇌의 학습 원리 새롭게 규명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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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재 교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동재 교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가 뉴욕대학교(Wei Ji Ma 교수), 룩셈부르크대학교(Heiko Schutt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연구에 활용되는 뇌의 학습 원리를 새롭게 규명했다. 인공지능의 연구는 뇌의 학습 원리를 모방해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 향상의 방법을 뇌의 학습 원리를 더 자세히 밝히는 연구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기존 학계에서는 지각과 학습은 같은 뇌에서 일어나지만 다른 원리로 작동된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뇌의 지각과 학습은 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이 메커니즘을 활용해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인 뉴런은 외부의 정보를 지각하는 과정과 학습으로 나눈다. 시각·청각 등 지각을 담당하는 뉴런은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특정 자극에만 효율적으로 반응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이를 효율 코딩 가설이라 한다. 학습을 담당하는 뉴런은 가장 높은 보상이 예측되는 행동을 선택해 정보 받아들인다. 이를 강화학습이라 한다. 기존 학계에선 두 이론의 연결점이 없었다. △ (왼쪽) 분포형강화학습(DRL)과 효율코딩가설(Efficient code)의 예측값이 실제로 측정한 뉴런의 관측값(Measured neurons)과 동일하게 나타난다. (오른쪽) 효율코딩가설을 따를 때 뉴런들(optimal)이 다른 방식으로 분포된 뉴런들 대비 크게 정보량을 최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교수 연구팀은 쥐와 원숭이 실험을 통해 지각과 학습 뉴런의 데이터 값을 분석했다. 학습을 담당하는 도파민 뉴런 값이 지각을 담당하는 뉴런과 동일하게 효율 코딩 가설로 구성된 것을 검증했다. 즉 뇌의 도파민 뉴런이 보상을 최대화해 효율적으로 재배치되며 학습이 이뤄진다는 것. 김 교수는 지각과 학습은 다른 원리로 작동되고 연결점이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었다. 김 교수는 “인간의 뇌와 같이 강화학습 원리는 현재 인공지능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라며 “새롭게 규명한 알고리즘을 인공지능 연구에 적용하면 보다 적은 에너지와 전력으로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쳐 뉴로사이언스 (Nature Neuroscience, IF: 25.0)’에 6월 19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Reward prediction error neurons implement an efficient code for reward” #단국대 #김동재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강화학습 #AI #효율코딩가설 #네이쳐뉴로사이언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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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이칠원 교수,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 기술 개발해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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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칠원 교수(화학과) 이칠원 교수(화학과) 연구팀이 분해가 잘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높아지면서 포장재 시장에도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포장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해 식품 업계에서는 종이를 활용한 포장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 포장재는 산소 및 수분 차단이 어려워 폴리에틸렌(PE)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나 알루미늄 같은 금속을 종이에 코팅해서 사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 포장재는 종이의 재활용이 어렵고 쉽게 분해가 되지 않아 친환경 포장재로 불리기 어려웠다. △ 이칠원 교수가 ㈜이이엠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 기술 이칠원 교수팀은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PVA(폴리 비닐 알코올)를 종이에 코팅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PVA는 산소 등 기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물에 쉽게 용해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PVA에 고분자 변성 기술과 금속 이온을 활용해 빠르게 굳고 물에도 강한 코팅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코팅제는 높은 산소 및 수분 차단 효과를 보이며 종이 재활용률을 99.7%로 끌어올렸다. 또한 퇴비로 만들었을 때 91.8%의 생분해성을 보여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새롭게 개발된 코팅기술은 우리 대학 기술지주회사인 ㈜이이엠씨에 기술이전 됐다. ㈜이이엠씨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4년 하반기까지 냉동, 냉장 제품을 제품 포장재로써 검증이 완료된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칠원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식품 포장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키징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친환경적이고 재활용 가능한 식품 포장재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 교수가 교신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식품 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식품 포장과 유통기한(Food Packaging and Shelf Life, IF : 8.0)‘ 에 6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Characterization of acid-modified polyvinyl alcohol and its application to barrier-coated paper for eco-friendly food packaging(산 개질된 폴리비닐 알코올의 특성화 및 친환경 식품 포장용 차단 코팅지로의 응용」. #단국대 #화학과 #이칠원 #(주)EEMC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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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Edge AI·차세대 의료AI 분야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 선정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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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에 총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8년까지 5년간 각 1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Edge AI와 차세대 의료AI 분야 ICT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왼쪽부터) 김현진 교수(전자전기공학과), 최상일 교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현진 교수(전자전기공학과)를 주축으로 하는 「Edge용 초저비용 AI 시스템 ICT융합인재 사업단」은 ‘엣지(Edge)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엣지 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하는데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직접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기존의 클라우드 AI를 엣지 AI로 혁신하고 있어 전문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자전기공학과의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 연구과제 목표 및 내용 사업단은 2025학년도부터 대학원에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Edge AI 시스템 구조 등 AI와 Edge 컴퓨팅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전공 및 비전공 학생에게도 수업을 개방한다. 또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멘토 팀티칭 및 15명의 AI 반도체 설계 및 컴퓨터 구조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코칭을 수행한다. 김현진 단장은 “Edge AI가 스마트폰, 자율주행, 로봇, IoT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본 교육과정을 통해 융복합 Edge AI 인재들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전 국민 AI 일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세대 의료 AI 진단 시스템 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최상일 교수(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진단 시스템 전문가를 육성한다. △인공지능융합학과의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 연구과제 목표 및 내용 사업단은 대학원에 △의료 이미징 시스템과 AI 영상 분석 △의료 진단을 위한 딥러닝과 도메인 어댑테이션 △의료 영상 데이터처리 AI 혁신 프로젝트 등의 교과목을 개설한다. 또한 ‘학·석·박사 연계 패스트트랙’과 학부 3~4학년생을 위한 ‘DKU AI융합 Star Track’을 신설해 학부의 전공심화 트랙과 대학원 학과(전공)을 연계해 관련 분야 핵심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대학원 컴퓨터학과·전자전기공학과·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생명융합공학과·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최상일 단장은 “단국대병원,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링크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산·학·연·병 공동연구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의료 AI 진단 시스템이 보다 나은 진료와 치료에 기여하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국대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과정 #전자전기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AI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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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에 명예스포츠경영학박사학위 수여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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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 우정·화합 공로 2027년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기여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에 기여한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이 우리 대학에서 명예스포츠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0일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대 이사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대 이사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강창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WUG) 조직위원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명예박사 수위를 축하했다. △안순철 총장(오른쪽)이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명예박사학위 기념촬영(왼쪽부터 이재동 대학원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안순철 총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40여 년간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 및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해오며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1995년부터 이벤트 디렉터와 총괄 디렉터를 역임하며 세계 대학 경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07년부터 사무총장을 역임한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고 권위상 「Primo Nebiolo Medal」(2019년) △러시아 대통령 훈장 「Order of Friendship」(2021년) 등을 수상했다. 특히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1997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2003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2015년) 성공 개최와 150여 국가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석하는 2027년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대학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의 축사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이 지난 40년간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은 애정과 존중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대학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의 답사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답사를 통해 “오늘의 학위 수여는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단국대와 글로벌 대학 스포츠 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 준다”며 “다가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기대하며 한국이 또 다른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선보이리라 믿는다”고 학위수위의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장호성 이사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대 이사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대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박혜진 음악학부 교수,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안순철 총장, 강창희 WUG 조직위원장, 최성경 대학원 교학처장, 이재동 대학원장) #단국대 #명예박사학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사무총장 #FISU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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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공공의료본부 출범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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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충남도가 지난 9일(화)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 단국대학교병원 전경 단국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에 따라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고위험산모 신생아통합치료센터, 지역암센터 등) △충남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남권역 보건소 16개 등 지역보건 의료기관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왼쪽)이 김재일 원장에게 권역 책임의료지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행사는 충남도와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안순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병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며 “오늘 출범한 공공의료본부는 충남권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출발점이자 구심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재일 병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5개의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균형을 이루겠다”며 “‘사람-건강-지역’을 잇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 행사 기념사진 #단국대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충남권역외상센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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