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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사학과, 하와이 해외 군사문화 탐방 성료
category 분류 행사
person_book 작성자 김형준
date_range 날짜 2026.07.07
visibility 조회수 448

미 태평양 해병대 핵심 전력 견학 및 6.25 참전용사 추모, 글로벌 예비 장교 소양 함양
 

해병대군사학과(학과장 이표규)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하와이 일대에서 해외 군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예비 장교 임관을 앞둔 4학년 재학생 16명이 참가해 글로벌 연합작전 체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23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안보 거점인 미 태평양 해병대 사령부(MARFORPAC) 예하 부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미 해병 항공단에서 최신예 항공기를 견학 및 탑승 체험하며 항공전력 운용 체계를 학습했다. 이어 미 해병 연안연대(MLR) 사격장을 찾아 실제 운용 목적과 활용 실태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는 등 실전적 군사 지식을 습득했다.

미 해병대 항공기 탑승 체험 및 사격장 브리핑 청취

또한 하와이 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와 육군 박물관을 방문하며 군사학적 시야를 학문적 영역으로 넓혔다. 세계적 수준의 한국학 연구 현황을 살피는 한편, 지역 사회와 연계된 국방의 중요성 및 태평양 방위를 위한 역사를 깊이 있게 학습했다.
 


▲ 참가학생 단체사진

25일에는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하와이 총영사관 주관으로 열린 ‘6.25 참전 7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상민 하와이 총영사, 미 인도-태평양 해군사령관 등 한·미 주요 군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소속으로 직접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진주만 내 제2차 세계대전 항복문서 조인식 장소인 USS 미주리 전함과 USS 애리조나 기념관을 방문해 미래 해병대 장교로서의 애국심과 굳건한 사명감을 다졌다.


▲ 하와이 총영사 기념촬영 및 6.25 참전 행사 헌화 
 

26일에는 오아후섬 일대의 역사·문화 탐방을 비롯해 와이키키 해변 단체 수영 및 스노클링 등 해양 체육 활동을 통해 예비 장교에게 요구되는 강인한 체력과 모험심을 길렀다.

탐방을 인솔한 권일웅 교수는 "하와이는 태평양 전쟁의 비극적 서막이 열린 전적지인 동시에, 한반도 위기 시 가장 먼저 증원되는 미 태평양 해병대의 핵심 거점"이라며 "대한민국 해병대는 전시 미 해병대와 긴밀한 연합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번 견학은 장교 후보생들이 연합작전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호운용성을 체감하는 실전적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홍세희 학생(4학년)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태평양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 해병대의 실전적 작전 환경을 확인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며 "역사의 현장에서 마주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교훈 삼아, 민족애와 조국애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장교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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