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게시판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는 페이지
‘하늘 위 응급실’ 더 커졌다, 단국대병원 중형 닥터헬기 도입
category 분류 이슈
person_book 작성자 윤주연
date_range 날짜 2026.07.21 (수정일 : 2026.08.05)
visibility 조회수 1646

10년 5개월여 동안 1400여 명의 생명을 지켜내
중형으로 체급 키운 닥터헬기, "환자 2명 동시 이송 거뜬"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운용 중인 충남 닥터헬기가 기존 소형 헬기에서 중형 헬기로 새롭게 전환되며 충남지역 중증 응급환자 이송 체계가 한 단계 강화된다. 단국대병원은 16일 병원 대강당과 헬기장에서 ‘중형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닥터헬기의 본격적인 운항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과 박수현 충청남도지사,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최대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응급의료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병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출범식 기념 단체사진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중형 헬기(AW-169)는 기존 소형 헬기(AW-109)에 비해 기내 공간이 넓어져 운항 중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환자 처치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넓어진 내부 공간을 활용해 에크모(ECMO), 신생아 인큐베이터 등 특수 의료장비 운용이 한층 수월해져 중증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고난도 응급환자 이송 시 ‘움직이는 응급실’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료 탑재량과 적재중량이 늘어나 장거리 이송은 물론 기상 악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졌다.


△ 지난 10년간 충남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며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닥터헬기는 지난 2016년 1월 국내 다섯 번째로 도입된 이후, 지난 10년간 서산, 홍성, 당진 등 충남 권역은 물론 경기 남부와 충북 일부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며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1,850여 회 출동해 1,450여 명의 중증 환자가 신속한 치료 기회를 얻었으며,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 박수현 충청남도지사가 닥터 헬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미래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 3회 연속 선정

한편, 단국대병원은 천안시와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에도 3회 연속 선정됐다. ‘천안 전략산업 클러스터 운영사업’은 단국대병원을 중심으로 천안시 미래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실증지원 사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치의학 및 조직재생,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천안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비임상시험 지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의사 컨설팅 등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책임자인 안진철 센터장(의예과 교수)은 “단국대병원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 천안시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병원이 보유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닥터헬기는 지난 10년간 위급한 순간에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며 “중형 닥터헬기 도입을 계기로 더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 응급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충남 유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24),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보건복지부 지정 A등급 획득, 2024), 충남권역외상센터(보건복지부 지정 4년 연속 A등급 획득, 2024), 닥터헬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남지역암센터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row_drop_up 다음글 ‘대입 성공 전략 제공’ 양 캠퍼스 대학입시박람회 성료
arrow_drop_down 이전글 김선오 교수(컴퓨터공학과), 스포츠 공정경쟁 위한 AI 도핑관리 플랫폼 개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