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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동문(작곡과 18), ‘韓 음악계 최고 권위 등용문’ 동아음악콩쿠르 정상 올라
category 분류 피플
person_book 작성자 김유인
date_range 날짜 2025.10.27
visibility 조회수 7311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서울음악제 등 국내 주요 작곡 콩쿠르 석권 
제65회 동아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김순남 작곡상 및 TIMF앙상블상 동시 수상 

 


△김진호 동문(작곡과 18학번)


김진호 동문(작곡과 18학번)이 국내 음악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65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독일 브레멘국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 2년 차에 재학 중인 김 동문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주요 작곡 콩쿠르를 잇달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진호 동문의 수상작은 현악 3중주를 위한 작품인 ‘Klangverdichtung(소리밀집)’이다. 특히 김 동문은 올해부터 작곡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주어지는 특별상인 ‘김순남 작곡상’과 ‘TIMF 앙상블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2026년 TIMF 앙상블 주관 기획 연주회에서 재연될 예정이다.


김 동문은 “콩쿠르 참석을 위해 귀국 비행기를 놓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 신설된 ‘김순남 작곡상’을 함께 수상해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최승식 학장(음악‧예술대학)은 “김진호 군이 섬세한 음악 감성과 깊이 있는 작곡 세계로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1위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라며 “중앙음악콩쿠르에 이어 동아음악콩쿠르까지 잇달아 석권하며 촉망받는 작곡가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김 동문은 이번 수상 이전에도 ▲제52회 서울음악제 실내악 부문 우수상(2020) ▲제44회 창악회 작곡 콩쿨 우수상(2021) ▲제48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2022) 등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1961년 창설된 동아음악콩쿠르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한국 대표 음악 경연대회로 국내 음악계 발전에 기여하며 수많은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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