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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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씨름부가 2025년 제2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대학 씨름계 최강자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 단체전 우승 기념사진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됐다. 우리 대학 씨름부는 1회전 우석대를 기권승으로 꺾고, 2회전에서 전주대를 4:2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경기대를 4:2로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대구대를 상대로 4:0의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대학 씨름부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소장급 성민수(국제스포츠전공 3학년), 청장급 강병우(국제스포츠전공 3학년), 용장급 이제준(국제스포츠전공 3학년)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무패로 이끌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는 모습 개인전에서도 출전 선수 13명 중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학년 도건, 한건 선수의 입상은 향후 단국 씨름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입상자는 △청장급 2위 도건 △역사급 2위 한건 △장사급 2위 김대일 △경장급 3위 박현우 △소장급 3위 성민수 △용장급 3위 이제준·정택한 선수 등이다. 주두식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우승 후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단합된 팀워크와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단국대 #씨름부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주두식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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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해외학술 탐방단 39명, 6박 7일간 만주지역 항일투쟁 유적지 탐방 민족사학 정체성과 광복 의미 되새겨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은 독립운동가가 세운 유일의 민족사학 정체성을 되새기고자 대학원 해외학술탐방을 진행했다. 김재일 단장(대외부총장)을 중심으로 대학원 해외 학술 탐방단 39명(대학원생 33명, 교직원 6명)은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았다. 탐방단은 지난 5월 25일(일)부터 31일(토)까지 6박 7일간 중국 랴오닝성 여순을 시작으로 단동, 하얼빈, 연길, 장춘, 요녕성 심양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진행했다. ▲ 대련시 여순에 있는 여순관동법원전시관과 여순일아감옥박물관을 방문한 탐방단 첫 일정으로 대련시 여순에 도착한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가 재판을 받고 순국한 여순관동법원전시관과 여순일아감옥박물관을 방문했다.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 영전에 분향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범정 선생 일가가 정착했던 요녕성 단동시 오룡배역을 찾았다. 탐방단을 인솔한 박성순 석주선기념박물관장(사학과)이 당시 어린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교복 안감에 독립군 군자금을 숨겨 운반한 일화를 소개하자 탐방단은 숙연함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 길림성 반석현 연통산진 범정 선생이 운영하던 정미소 터를 찾은 탐방단 연통산진으로 이동한 탐방단은 범정 선생이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운영한 정미소 터를 찾았다. 범정 선생은 정미소에서 벌어들인 돈을 큰 독에 묻어 숨겨두었다가 소만(蘇滿) 국경에서 무기를 구매해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일본군 헌병 수비대가 정미소를 모두 불태워 지금은 공터로 남았다. 탐방단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범정 선생이 평생을 실천해 온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하고 포악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는 정신을 되새겼다. 범정 선생은 조국의 광복을 가슴에 안고 만주 땅으로 향하는 청년들을 무사히 독립운동 기지로 안내하는 역할도 했다. 신흥무관학교로 향하는 청년들은 서울-평양-단동-심양을 거쳐야 하는데, 심양 고궁 소북문 내 동순창사는 일제의 눈을 피해 범정 선생이 청년들을 인계한 비밀 거점이었다. ▲ 탐방단은 6박 7일간 설립자인 범정 선생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탐방 기간 중 박성순 관장(사학과)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대학원생들은 마지막 날 조별 발표를 통해 각자의 탐방 성과를 공유했다. 탐방단은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의의 ▶신흥무관학교의 전개 과정과 영향 ▶북간도 지역 독립운동과 명동촌 ▶한국 독립운동과 안동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장지석 국제처 부처장은 “우리 대학의 설립정신을 자랑스럽게 고양할 사명감을 갖게 됐다”라며 “단국대가 민족애에 뿌리를 두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학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여정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재일 단장은 “범정 선생의 독립운동과 애국충정의 행적은 민족적 자부심이자 창학 정신으로 계승한 우리 대학만의 긍지다”라며 “이번 학술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사학의 정체성과 조국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해외학술탐방 #대학원 #범정장형선생 #독립운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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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젊은 음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하나 되어 언어를 넘어선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대학 음악학부 성악전공 ‘콘서트콰이어’와 미국 루이빌대학교 합창단 ‘카디널 싱어즈(Cardinal Singers)’가 함께한 국제 교류 음악회가 지난 9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 된 교류음악회 전경 이번 음악회는 루이빌대학교를 초청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대학 콘서트콰이어는 김희조의 <경복궁타령>, 조혜영의 <못잊어>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곡들과 함께 베르디의
![『궁중 여인의 여름용 당의, 깍은 당한삼』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⑰]](/html_portlet_repositories/thumbnail.163005.jpg)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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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궁중 여인의 여름용 당의, 깍은 당한삼』 이다. 당의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저고리 위에 덧입던 예복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예식·문안·명절에 착용했으며 민간에서는 입궐이나 혼례복으로 사용되었다. 세 자락이 길고 옆선에 곡선과 트임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옷을 넘어 신분, 예법, 미 의식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전통 복식이다. △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덕온공주의 금박 당의 문헌에 따르면 당의는 ‘당고의’, ‘당저고리’, ‘당한삼’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고, 신분에 따라 사용되는 명칭도 달랐다. 예컨대 왕비와 세자빈은 ‘당고의’, 군부인과 옹주는 ‘당저고리’라 불렀다. 전통적으로는 겉감에 녹색, 안감에 홍색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한 겹으로 지을 경우 주로 녹색 계열의 옷감을 사용했다. 동짓날에는 팥죽색 자주빛 당의를 착용하기도 했다. "오월 단오 초록광사 깍근 당한삼․ 사웃치마․ 옥치환…중략…오월 초십일 백광사 당한삼" 『사절복색자장요람』 中 발췌 『사절복색자장요람』은 조선시대 궁중 비빈들의 사계절 의복을 기록한 문헌으로, 여름을 앞두고 진상하거나 착용하던 옷으로 ‘당한삼’이 등장한다. 당한삼은 바람이 잘 통하는 얇은 광사나 사직물로 제작한 여름용 예복이다. △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깍은 당한삼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계절,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우리나라의 명절 단오(端午)에는 깍은 당한삼을 착용했다. 깍은 당한삼은 뾰족한 양쪽 모서리가 바깥으로 뻗어진 곡선형이 아니라 두 귀가 안쪽으로 말려 둥글게 모양을 내는 형태다. ‘깍은’은 솔기나 시접을 깎은 듯 얇고 가늘게 말아 마감한 섬세한 바느질 기법을 의미한다. 당의는 한국 전통의상 속 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화려하되 절제되고, 단아하되 위엄을 갖춘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깍은 당한삼을 통해 무더운 여름 속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던 조선 여성들의 정제된 미학과 전통 복식의 깊이를 함께 조명한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깍은당한삼 #당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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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학과 2026-2학기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프리무스국제대학 영어트랙 기반 글로벌 교류 본격화 안순철 총장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켄트주립대학(Kent State University, KSU)을 방문해 2026년 2학기부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국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켄트주립대학 복수학위 업무협약 기념사진(왼쪽부터 파울로무씨(Paulo Mussi) 국제처장, 마첼로판토니(Marcello Fantoni) 국제부총장, 안순철 총장, 조한승 국제처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프리무스국제대학 영어강의 교육과정 연계 ▶우수 교수진 교류 및 초빙 등을 통해 전략적 협력에 힘을 모은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단국대에서 1~2학년 동안 교양과정을 이수한 후, 켄트주립대에서 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학과 동시에 양교에 동시 등록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학은 지난 10여 년간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주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정 협력으로 보다 고도화된 국제협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미주리대 총장단 접견 기념사진(▷왼쪽 첫 번째 줄부터 가상준 교수, 안순철 총장, 조한승 국제처장 ▷오른쪽 첫 번째 줄부터 라엘카이저(Lael Keiser) 미주리 트루먼 공공정책대학원(Truman School of Government and Public Affairs) 원장, 문초이(Mun Y. Choi) 총장, 상김(Sang S. Kim) 아시아센터(Asian Affairs Center) 센터장) 이어 안순철 총장은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에도 방문해 문 초이(Mun Y. Choi) 총장을 접견했다. 미주리대학은 1839년에 설립된 연구 중심 주립대학이다. 미국 최초로 저널리즘스쿨을 설립했고 경영학, 공학, 간호학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다. 안순철 총장은 미주리대학 경영대학과 MBA 및 STEM MBA 학·석사 연계 과정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미주리대학 문 초이(Mun Y. Choi) 총장은 안순철 총장 취임 시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NAFSA 연례회의 및 세계 대학 총장 초청 행사장 전경 안순철 총장은 국제 교육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인 NAFSA가 주최한 세계 대학 총장 초청 행사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8,000여 명이 참가하는 NAFSA 연례 회의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전 세계에서 초청된 30여 명의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안순철 총장은 “자매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단국대의 국제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켄트주립대 #미주리대 #NAFSA #복수학위 #업무협약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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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KAIST와 함께 AI 기반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 추진 최명성 교수(토목환경공학과)가 성균관대·KAIST 연구팀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ERC) 사업에 선정돼 7년간 총 178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최명성 교수(토목환경공학과) ERC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공학 연구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형 집단연구 지원사업이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최명성 교수는 박승희 교수(성균관대, 주관기관) 및 장기태 교수(KAIST)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건설 인프라 재난대응 레질리언스 기술 개발을 핵심과제로 연구 개발에 나선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플러스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센터(이하 센터)」도 설립한다. ‘건설 인프라 레질리언스’는 지진·폭발·붕괴 등 재해 발생 후 건축 구조물이나 도시 시스템이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 인공지능 플러스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센터가 수행할 사업 모식도 향후 센터는 ▶멀티 모달 복합 센서 및 AI 융합 메가스트럭쳐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시스템 개발 ▶지능형 능동 대응 복합재료 및 메가스트럭쳐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첨단 모빌리티 및 EAP 기반 재난 대응 및 가상환경 이용자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구축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최명성 교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긴급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I, 첨단소재, 모빌리티가 융합된 다학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과기정통부 #글로벌선도연구센터 #ERC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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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지난 2일(월) 죽전캠퍼스에서 ‘푸바오 작은 할아버지’로 알려진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일명 ‘송바오’)를 초청해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영관 주키퍼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푸바오’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이 화제가 돼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로 알려졌다. 송 주키퍼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판다월드에서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로 구성된 바오 패밀리를 돌보며 ‘송바오’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가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이번 강연은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 주키퍼 직무 JOB談'(잡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SDGs위원회·교수학습개발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송 주키퍼는 ▲멸종 위기종 번식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 ▲서식지 보존 및 복원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 등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버랜드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동물의 수집·사육·번식을 통해 대중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 김재일 SDGs위원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키퍼의 직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는 주키퍼의 역할을 강조하며 송영관 주키퍼와 대담을 진행했다. 특히 송영관 주키퍼는 ▲동물 돌보기 ▲건강 관리 ▲행동 풍부화 ▲번식 및 기록 관리 ▲고객과의 소통 등 주키퍼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또한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주키퍼로서 직무에 대한 진정성과 신념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며 "일상 속에서 관찰력을 기르고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동물도 감정을 느끼는가?', '판다 관리 및 사육 노하우', '주키퍼가 되기 위한 준비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송 주키퍼는 재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송영관 주키퍼는 특강을 통해 주키퍼 직무에 대한 진정성과 신념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김재일 SDGs위원회 위원장(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SDGs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환경보호 등 미래 핵심가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키퍼의 직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중 송영관 주키퍼와의 대담을 진행한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역시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는 주키퍼의 역할에 대하여 한번 더 톺아보았으며, "우리가 동물원 활동에 애정을 갖고 동물원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관심 갖는 것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직무를 만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대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선언하고 그린 캠퍼스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등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국대 #SDGs #탄소중립 #송바오 #푸바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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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연주하는 금빛 선율이 단국의 초여름 밤을 수놓는다. 우리 대학 음악학부 심포닉밴드(지휘 이건용 교수)가 오는 5일(목)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5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Overture to "Candide")」을 통해 오페레타 캔디드의 밝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한다. 이후 ▶ 카를 라인케의 「플루트 협주곡 D장조 중 1악장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I. Allegro molto moderato)」▶에마뉘엘 세쥬르네의 「마림바와 비브라폰을 위한 이중 협주곡 (Double Concerto for Marimba and Vibraphone, I. Movement)」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의 「플루트와 클라리넷을 위한 안단테와 론도 (Andante and Rondo for Flute and Clarinet)」 ▶페레르 페란 「오보에와 윈드밴드를 위한 협주곡 「El Bosque Mágico」 중 I, III악장」을 연주한다.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2025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 협주곡의 밤」 포스터 ▲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단원과 지휘자 이건용 교수 이번 연주회는 국내외 콩쿠르 및 연주 경험이 풍부한 재학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협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협연자는 ▶플루트의 섬세하고 우아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전혜원 양(플루트) ▶타악기의 색채감을 풍성하게 보여줄 정진한(마림바)·황규호(비브라폰) 군▶클라리넷과 플루트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들려줄 박소정(플루트)·이예지(클라리넷) 양 ▶환상적인 분위기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할 김서안(오보에) 양 등이다. 이건용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협연자들의 기량과 해석력이 빛나는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오는 5일(목)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학부 기악전공 사무실(☎031-8005-3891)로 하면 된다. #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협주곡의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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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일(월) 죽전캠퍼스 혜당관 201호에 학생 전용 헬스장이 문을 열었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주말 및 공휴일 휴관) 새롭게 개관한 헬스장은 총 150.5㎡ 규모다. 러닝머신과 스텝밀, 프리웨이트 구역 등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다. 헬스장은 등록 시 최초 1회만 소정의 등록비를 납부하면, 졸업까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 이용자는 △실내 전용 운동화 착용 △기구 정리 △타인 배려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기구 장시간 독점 △과도한 소음 △무리한 기구 사용 등은 금지된다. 시설 훼손이나 오염이 발생할 경우 원상 복구나 변상을 해야 한다. 박윤수 군(경영학과 4학년)은 “수업이 끝난 뒤 가까운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운동 기구가 다양하고 샤워실도 잘 마련돼 있어 하루 루틴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운동 후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혜당관 209호 남학생 샤워실과 308호 여학생 휴게실(샤워실)도 함께 리모델링됐다. 샤워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다. 안순철 총장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체력 관리와 자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건강을 지키고 더 나은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 주도형 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캠퍼스는 지난 4월부터 학생회관 211호에 위치한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헬스장 전경> #단국대 #죽전캠퍼스 #헬스장 #건강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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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으로 도약"
미래성장산업 인재양성 등 21개(경기도 11개, 충남 10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오는 2030년까지 548.5억 원 투입,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허브 자리매김 우리 대학이 경기도·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에 선정돼 지·산·학·연을 넘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으로 도약한다.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대학지원 체계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집약된 대학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좋은 대학이 좋은 지역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오는 2030년까지 총 5년간 사업비 548.5억 원을 투입해 지역산업 수요 기반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안순철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대학은 이번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 수요와 정책 방향에 부응하며 지역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경기도를 위해 함께 도약하는 ICT 융합학문 중심지, 죽전캠퍼스 죽전캠퍼스,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분야) 인재 3만 2천 명 양성 경기도 G7/GX 산학협력 R&D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유니콘 기업 육성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를 위한 글로컬 DB-GAIA 구축 죽전캠퍼스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 2천여 명을 오는 2030년까지 양성한다. 이어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 해외 특허 등 산학협력 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G7/GX 특화 실무인재 양성(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G-MOOC개설, 지역기업 연계 특화 트랙제) ▶G7/GX 지산학협력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기술이전 성과 창출 ▶초격차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DB-GAIA센터 구축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창업혁신생태계 구축 ▶「온경기대학」 플랫폼 기반 산업 맞춤형 평생교육 확산 ▶「Zoom In Center」 플랫폼 기반 상생형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해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 및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 구현에 단국대가 핵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의료바이오 충청권 대표 산학연 중심지, 천안캠퍼스 천안캠퍼스, 디스플레이·탄소중립·바이오 등 충남 신성장동력산업 계약학과 신설 도내 8개 대학, 교원 42명과 함께 충남형 대학혁신체계(공유대학) 구축 천안캠퍼스는 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의 핵심과제이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등 총 10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천안캠퍼스는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력 프로젝트 ▶보령시와 연계한 수소 산업 활성화 등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단국대는 지역 신성장동력산업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에너지, 바이오융합 부분의 계약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백동헌 단국C-RISE사업단장(천안부총장)은 “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재·대학·산업·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라며 “특히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바이오 등 충남 신성장동력산업에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공급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RISE #라이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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